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랑아 사랑아 (문단 편집) === 색오름 식구들 === 색오름이란, '색오름 공방'으로 서울에서 최명주가 운영하는 천연 염색 공방이다. * 최명주([[이일화]]) '''강철의 여인''' 윤식과 야반도주했던 바로 그 원수의 딸. 승희의 친모이자 박검사의 양어머니. 윤식이 집에 끌려간 이후 딸을 낳지만, 어머니인 유씨 친부 집 앞에 아기를 내다버리는 바람에 딸이 죽은 줄 알고 지낸다. 이후 [[6.25 전쟁]]으로 피난 중에 군인이던 박검사의 친아버지와 인연이 되어 결혼한다. 하지만 전쟁 중에 박검사 부친이 일찍 죽어 청상과부가 되고, 홀몸으로 박검사를 번듯하게 키워낸다. 가업을 이어받아 전통 염색집을 하던 차에 알바로 승희를 고용하게 된다. 이후 승희가 윤식의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되지만 자기의 친딸이라는 것은 모르는 관계로 끝까지 박검사와 승희의 결혼을 지지한다. 하지만 윤식의 반대가 심한데다 승희마저 진실을 알고 물러나는 바람에 결혼이 성사되지 못하고, 진실을 알지 못하는 명주는 승희를 못 마땅하게 여기면서 살게 된다. 그러던 중 급성 신장염에 걸리고 신장을 이식받을 사람이 없어 전전긍긍하던 중 승희가 자신의 신장을 기증하기로 한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안 최명주는 수술을 하지 않겠다며 승희의 신장 이식을 거부하지만 결국 이식을 받기로 한다. 최종화에선 [[터미네이터|신장이식 수술을 받고 깨어나자마자 병상에서 뛰쳐나와 승희에게 기어가는 경악스러운 신체 능력]]을 보여준다. 한편 배우인 이일화는 90년대 중후반 한때 촉망받던 여배우이고 출발 비디오 여행의 최고 진행자로서 유명한 배우였는데, 모종의 일로서 한동안 TV 출연이 제한된 경험이 있었다. 이후 막장 드라마 황금물고기로 성공적인 복귀를 했고 현재도 꾸준히 활동중. 드라마 출연할 때 나이가 겨우 41세로 역할에 비해 젊은 편으로 여전히 미모가 뛰어나다. [[응답하라 1997]]의 그 억척스럽던 모습과는 정반대 성격의 인물로 나와 두 드라마를 다 본 사람은 흠칫했을수도 있다. * 유씨(김석옥) '''경이로운 신체2''' 명주의 어머니. 승희의 외할머니. 승희가 태어나자마자 집앞에 내다버리게 시킨 장본인. 이 문서 곳곳에서 쓰인 '''홍가 놈'''이라는 용어는 이 캐릭터가 쓰는 말버릇이다. 승희를 내다버린 후, 죄책감 + 6.25로 인해 정신이 나간다. 작가들이 도대체 무슨 병으로 설정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드라마 전반부 내내 병원에서 망부석처럼 누워있었다. '''그런데 승희를 만난 이후로 갑자기 깨어나는데, 치매에 걸려 어린애처럼 투정을 부리며 과자를 달라거나, 승희를 자기 딸 명주로 착각한다.''' 이걸로 끝이 아니다. '''적당한 타이밍마다 제정신이 돌아와 꼬인 줄거리를 풀어나간다.''' 마지막회 마지막신에선 치매가 도져서..;; 승희할머니와 강제로 화해무드.. * 김양([[한민채]]) 명주의 염색공방 알바. * 방곱단(이지은) 명주 집 계집종이었으나, 6.25 이후 심상철과 결혼하여 세련미 넘치는 사장 사모님으로 변신한다. 주인집 아씨였던 명주를 '언니'라고 부르며 사이좋게 지내고 있다. 하지만 명주의 어머니인 유씨에게는 얄짤없이 '마님'이라고 부르며 굽신거린다. 설명은 간단하지만, 극 중에선 꽤 분주한 역할을 하는 캐릭터이다. 다른 캐릭터들과 이런 저런 관계로 얽혀있다. 명주는 가족이나 마찬가지 관계, 승희는 이 집의 과외교사였으며, 태범은 회사 직원, 승아는 이 사람 덕분에 회사 전속 모델이 되었고.. 덕분에 이사람 저사람 오고가며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고리가 된다. * 심상철(정승호) 태범이 다니는 건설 회사 사장이자 곱단의 남편. 곱단의 [[츳코미]]이자 태범 밖에 모르는 바보 곱단이 유씨에게 굽신거리거나 명주와 승희 일로 고민할 때는 '신경 쓸 거 없다'라며 쿨하게 정리해주지만, 정작 그러는 본인은 태범이라면 사족을 못 써서 그의 말을 다 들어준다. 심지어 태범을 사위로 맞아들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기까지 했다. 태범이 승희와 결혼했을 때 크게 분노했지만, 어느샌가 용서하고 여전히 그를 중용한다.[* 물론 태범을 대기발령 시킨다음에 벌어진 큰 일때문에 회사를 말아먹을 뻔 한 사건을 태범이 해결해준 공로도 있긴 했다.] 하지만 태범은 그걸 이용해 회사를 말아먹으려고 했다. 최종화에서도 태범에게 면회가 그를 용서해주는 진정한 태범바라기. * 심연홍(김주현) 심사장과 곱단의 딸. 승희가 한때 그녀의 과외선생이었지만, 내내 승희를 시골뜨기라고 무시한다. 아버지와 똑같이, 태범이라면 사족을 못 쓰고 따라다니는 태범바라기였다. 하지만 태범이 승희와 결혼하자 냉정을 되찾고 직접 회사를 물려받기로 결심해서 착실한 대학생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